국내외 수주활동 강화… "도시재생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
  • ▲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뉴데일리경제 DB
    ▲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뉴데일리경제 DB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강원 고성군 원암리 공동주택 신축공사 설계용역 등 약 113억원 규모 설계 및 CM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희림에 따르면 이번에 수주한 원암리 공동주택 프로젝트는 15만여㎡ 부지에 △호텔식 서비스 △온천수를 이용한 '스파시설' △다양한 편의시설 및 커뮤니티 △공원 △산책로 등 명품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수주한 수원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CM용역의 경우 낙후된 시장을 고객중심 도매시장으로 바꾸는 사업으로, 시장을 운영하면서 공사를 진행하는 순환재개발(Rolling) 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으로 입주 상인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하는 최첨단 종합식품도매시장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희림은 각 분야별 설계 기술력과 CM 노하우를 바탕으로 연이어 수주에 성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주거 디자인 설계 능력을 앞세워 신도시 개발,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재생사업, 스마트시티 디자인 등 주거 관련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앞서 희림은 △한강협력계획 4대 핵심사업 기본계획 △2025 서울시 도시주거환경 정비기본계획 △서울역 역세권 도시재생활성화 계획 △구의-자양 재정비촉진계획 등 도시재생사업과 관련한 도시계획수립에서 개발사업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갖고 있다.

    희림 측은 "최근 해외수주에 이어 국내에서도 꾸준하게 수주에 성공하면서 안정적인 수주 모멘텀을 확보하고 있다"며 "앞으로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수주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며 특히 도시재생사업 분야에서 전문성과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