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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하며 2360선에서 마감했다.
7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뉴욕증시의 하락마감 영향으로 하락출발한 이후 낙폭을 키웠다.
장중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낙폭을 줄였지만 기관이 매도물량을 늘렸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8.48포인트 하락한 2360.14로 마감했고,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3억7097만주, 6조191억원을 기록했다.
개인이 1270억원, 외국인이 1145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이 2965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854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주로 혼조세를 보였다.
기계, 운송장비가 1% 이상 하락했고, 종이,목재, 철강.금속, 전기.전자, 건설업 등도 약세를 보였다.
반면 섬유의복, 의약품, 운수창고, 은행 등은 1%대의 상승률을 보였고, 화학, 의료정밀, 전기가스업 등도 강세였다.
시총상위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삼성전자가 1.39% 하락한 226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고, 현대모비스가 3% 이상, 현대차가 1% 이상 하락했다.
아모레퍼시픽, LG전자도 1~2% 내렸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5.38% 상승했고, LG디스플레이는 OLED 매출 증가 전망에 4.27% 올랐다.
개별종목으로는 LG이노텍은 올 분기에는 다소 부진할 수가 있지만 카메라 모듈의 해외 판매 등 하반기에는 수익성이 좋아질 것이라는 증권사의 전망으로 4.44% 상승했다.
상승종목 수는 406개를 기록했고, 하락종목 수도 406개를 기록했다.코스닥 지수는 4.14포인트 오른 666.46포인트로 마감했다.
상승종목 수는 상한가 종목 2개를 포함해 530개를 기록했고, 하락종목 수는 572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