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15주 동안 실시…금융권 보안전문가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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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원은 금융권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대상의 제1기 '금융보안 최고책임자 과정'을 개설하고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금융보안 최고책임자 과정'에는 은행, 증권, 보험, 전자금융업 등 다양한 금융업권의 CISO와 보안전문기업 경영자가 참여했다.
금융권 CISO의 리더십 및 보안역량 강화를 위해 글로벌 경영 리더십, 금융보안 정책, 최신 보안기술 트렌드, 인문학 융합 통찰 등의 강연으로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을 10월까지 15주 동안 실시한다.
금융보안원 허창언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글로벌 경영 리더십과 최신 보안기술 트렌드의 함량은 금융보안의 미래를 좌우할 것"이라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금융회사 CISO가 최신 보안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혜안과 통찰력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금융보안원은 금융권 CISO의 보안역량 강화와 정보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