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산업, 한일전기 등 협력사와 봉사활동 통해 '소통의 장' 마련도
  • ▲ 하이마트 본사. ⓒ롯데하이마트
    ▲ 하이마트 본사. ⓒ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가 독거노인 가구에 나눔의 손길을 전달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선풍기 제조사인 신일산업, 한일전기와 함께 서울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을 찾아 독거노인 가구에 선풍기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행사는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봉사자 30여명은 3인 1조로 나뉘어 직접 선풍기를 배달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달 동안 전국 5개 지역의 독거노인 가구를 직접 방문해 선풍기 350대를 전달할 계획이다. 

    롯데하이마트는 파트너사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김치냉장고 제조 파트너사와 독거노인 가구에 김치를 직접 담가 배달하고 있으며, 선풍기 배달 봉사활동도 2015년 시작됐다. 

    또 지난해 11월에는 76개 중소 파트너사 대표를 초청해 동반성장간담회를 진행했으며, 파트너사 임직원과 함께 상생협력 등반대회, 가족초청 행사, 프로야구 경기관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김현철 롯데하이마트 상품본부장은 "앞으로도 파트너사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확대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동반자로서 관계를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