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한항공
    ▲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7월 31일부터 ‘2017 제5회 대한항공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국내외 대학생 및 대학원생(휴학생 포함, 박사과정 제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한항공과 관련된 4개 디자인 일반 부문(Visual, Space, Product, Apparel)과 더불어 올해 새롭게 추가된 특별 부문인 캘리그라피(Calligraphy)로 구분된다.


    최근 취미 생활로 각광을 받고 있는 캘리그라피는 디자인 비전공자들도 쉽게 참여 가능하다. 두 부문 모두 최대 2개 작품까지 응모 가능하며 일반 부문은 개인 또는 4인 이하로 팀을 구성할 수 있고 특별 부문은 개인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참가자들의 작품 활동에 도움을 주는 멘토 프로그램이 새롭게 도입된다. 대한항공은 부문별 디자인 전문가와 사내 실무자들로 멘토단을 구성, 본선 진출자들의 효과적인 역량 발휘를 위해 전폭 지원할 예정이다.


    또 역대 수상자들의 정기 모임을 통한 네트워크 강화와 일우스페이스에서의 개인작품 전시회 기회 제공 등을 통해 수상자들의 폭넓은 작품 활동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예선 접수는 7월 31일부터 9월 10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 이미지 및 기획안을 제출하면 된다. 이후 예선 심사 통과 작품에 한해 실제 작품 접수 및 본선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자는 10월 중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예정이며, 대상에게는 300만원의 장학금과 대한항공이 취항하는 일본/중국/동남아 노선 중 수상자가 희망하는 한 곳의 일반석 왕복 항공권 2매를 수여한다.
     
    한편, 지난 2013년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대한항공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은 문화∙예술 부문의 우수한 젊은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대한항공의 대표적인 문화 행사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