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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전 세계 서비스 대표자들을 초청, 서비스질 향상에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잠실 롯데호텔에서 전 세계 47개국의 서비스 대표자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서비스 고객만족도 제고와 고객 최우선 경영 실천을 다짐하는 ‘2017 글로벌 CS(Customer Satisfaction) 혁신 세미나’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차는 고객과의 최접점인 각국 서비스 네트워크 대표자들에게 서비스 부문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공유하고,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및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실천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
세미나에서는 ▲현대차 미래 서비스 혁신 전략 ▲현대차 중장기 상품 전략 ▲각국의 고객경험 차별화 우수 프로그램 공유 통한 서비스 벤치마킹 ▲창의 훈련을 통한 고객만족 혁신 아이디어 발굴 ▲고객 만족 전문 컨설팅 업체의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현대차 서비스 부문 대표자들이 실제 서비스 현장의 성공적인 고객 만족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지역별 CS향상 방안 및 업무 토론회를 통해 더욱 깊이 있는 미래 서비스 방향성을 분석했다.
현대차 유럽법인의 바스 카스틸(Bas Kasteel) 씨는 "이번 세미나에서 세계 각국의 미래 고객 서비스 방향성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었다"며 "다양한 서비스 혁신 프로그램 공유 등을 통해 현대차의 고객 최우선 경영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유럽의 현대차 고객에게 경쟁사를 뛰어넘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의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다양한 고객만족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한다"며 "앞으로 서비스디지털화, 고객 접점 시설개선, 디지털 비포서비스, 홈투홈 서비스 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