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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가 고객과 함께 영화 속 명소를 직접 찾아 떠나는 'B tv 원정대 시즌 3' 인원을 미국 캘리포니아로 출국시켰다고 10일 밝혔다.
'B tv 원정대'는 B tv를 통해 나왔던 영화 속 장소를 실제로 찾아가 고객이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원정대가 찾아가는 장소도 SK브로드밴드 공식 페이스북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이 직접 선정했다.
SK브로드밴드는 '영화가 현실이 되다, 로맨틱한 여주인공이 되자'는 콘셉트에 맞춰, 이번 B tv 원정대원들을 전업 주부, 직장 여성, 프리랜서 등 기혼여성 4명으로 구성했다.
SK브로드밴드 측은 "일과 가정에 지친 여성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여자들만의 영화 같은 여행 기회를 제공하려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B tv 원정대원들은 영화 '라라랜드(LALA Land)'의 '그리피스 파크(Griffith Park)'와 '헤모사 피어(Hermosa Pier)', 영화 '500일의 썸머'의 '레드우드 바&그릴(Redwood Bar & grill)', 영화 '산타바바라'의 '히칭 포스트(Hitching Post)' 등 영화 속 12개의 주요 장소들을 총 9일간 직접 체험할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는 B tv 원정대의 여행기를 영상으로 제작할 예정이며, 본 영상은 SK브로드밴드 공식 SNS 채널과 B tv 콘텐츠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B tv 원정대' 같은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