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종료 후 각국 골프 유망주 초청 경기 개최 예정
  • ▲ 두산그룹은 현지시각 20일 개최되는 '디 오픈 챔피언십'(브리티시 오픈)을 후원한다고 18일 밝혔다.ⓒ두산그룹
    ▲ 두산그룹은 현지시각 20일 개최되는 '디 오픈 챔피언십'(브리티시 오픈)을 후원한다고 18일 밝혔다.ⓒ두산그룹


    두산그룹은 오는 20~23일(현지시각) 잉글랜드 로열 버크테일 골프클럽에서 개최되는 '디 오픈 챔피언십(브리티시 오픈)'을 후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대회는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골프대회로, PGA(미국 프로골프) 4대 메이저대회 중 하나로 꼽힌다. 두산은 지난 2010년부터 8년째 대회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두산이 골프대회 공식 후원사로 나서는 이유는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 강화 효과 때문이다. 실제 두산은 지난해 골프대회 후원을 통해 714만 파운드 이상의 광고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금액은 이날 기준으로 약 105억원 이상에 달한다.

    한편, 두산은 골프 꿈나무 후원의 일환으로 한국과 영국, 베트남의 골프 유망주 8명을 초대해 대회 경기 관람을 지원하고, 대회 종료 다음 날인 24일 대회 코스에서 유망주들 간의 친선 경기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