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IP' 융합 플랫폼 서비스 확대…"통신비는 줄이고, 고객만족은 높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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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가 KT와 초고속인터넷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초고속 인터넷+위성방송'의 결합상품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KT스카이라이프가 제공하는 초고속 인터넷 공식 브랜드 명칭은 '스카이라이프(skylife) 인터넷'이다. 상품은 스카이인터넷(100M), 스카이기가200(200M), 스카이기가콤팩트(500M), 스카이기가인터넷(1G) 등 총 4종이다.
KT스카이라이프는 '스카이라이프 인터넷'이라는 독자 브랜드를 출시한 만큼 판매부터 설치, AS, 상담, 청구까지 업무 전반을 원스탑으로 서비스한다.
또한 "1등 인터넷과 1등 UHD의 결합"이라는 구호 아래 위성방송과 인터넷을 결합한 '스카이홈결합' 상품도 내놓는다.
스카이라이프 기존 고객은 물론 신규 고객도 스카이라이프 인터넷과 결합하면 TV 요금을 최대 10%(3년 약정 기준)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스카이라이프는 방송과 인터넷 결합 서비스를 고객에게 직접 제공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플랫폼 개방성을 활용한 '위성-IP' 융합 서비스 확대가 더욱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스카이라이프는 제휴를 통한 자체 VOD, OTT(온라인 동영상)형 앱 등을 개발해 독자적인 미디어 콘텐츠 경쟁력을 지속 확보할 예정이다.
최경동 영업본부장은 "합리적 결합 상품을 통해 소비자의 통신비 부담을 덜어주고, IP 콘텐츠를 확대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