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휴 주파수 활용, 신규 서비스 론칭 예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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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블업체 현대HCN이 동작구 지역의 아날로그 종료 시범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아날로그 종료 시범사업을 진행 중인 케이블TV사 중 첫 사례로, 현대HCN은 지난 4월부터 아날로그방송 종료를 위한 단계적 철차를 진행해왔다.

    ​먼저 고객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작구청과 연계해 현수막, 방송자막, 안내문, 신문, 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2주간의 사전안내를 진행했다.

    ​또한 ​종료 진행 중 디지털방송 시청이 불가능한 가입자들에게 디지털신호로 변환, 시청을 가능하게 해주는 D to A 컨버터(Digital to analog)를 무상으로 지원하기도 했다.

    ​​​향후 현대HCN은 아날로그방송의 유휴 주파수를 활용해 신규 채널(UHD/HD), VOD컨텐츠 확대, 기가인터넷 서비스, T-커머스 등 신규서비스 론칭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유정석 대표는 "향후 아날로그 종료로 확보된 유휴 주파수가 그대로 고객 만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