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신용회복위원회와 업무연계 협약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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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성호 신한은행장(왼쪽부터)과 김윤영 서민금융진흥원장 겸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이 20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서민·소외계층 금융상담 및 고용지원 업무연계를 위한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서민금융 지원에 앞장서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와 함께 서민·소외계층 금융상담 및 고용지원 업무연계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신한은행은 서민금융 거점점포를 현재 40개에서 50개로 확대 신설키로 했다.
점포를 서민금융진흥원 통합지원센터와 연계하고 소액금융지원과 개인회생, 프리워크아웃 등 공·사적 채무조정, 일자리 소개 등 다양한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은행 자체적으로 지원하기 힘들었던 개인회생, 파산, 일자리 소개 등 다양한 지원이 가능하고, 확대된 네트워크로 서민금융 접근성은 한층 높아지게 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 은행이 서로의 강점을 한데 모아 협력함으로써 서민금융 접근성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새희망홀씨 대출, 사잇돌중금리 대출, 은행 자체 채무조정 등 누적액 기준으로 약 5조 2000억원의 서민금융을 지원했다.
사회적기업 불용동산 기부, 서민금융 수기집 발간, 취약계층 금융교육 등 다양한 서민금융 지원활동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