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365일 응급의학전문의에 의한 One-Stop 응급체계 구축
  • ▲ ⓒ동아대병원
    ▲ ⓒ동아대병원


    동아대병원(원장 허재택)이 지난 19일 보건복지부로부터 부산에서는 유일하게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권역은 부산광역시는 물론, 김해시, 양산시, 거제시, 밀양시 등 인근 생활권을 모두 포괄한다.


    동아대병원은 중증응급환자만을 위한 별도 진료구역과 소생실, 음압시설이 완비된 감염격리실, 응급전용 중환자실과 입원실, 전용 CT 촬영실과 인공호흡기, 심장정지에서 소생된 환자를 위한 체온조절장비, 중증외상환자를 위한 급속혈액가온주입기 등의 첨단장비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응급의학전문의 6명을 확보, 24시간 365일 원스톱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고 중증응급환자 치료에 완벽을 기하고 있다는 게 병원 측 설명이다.


    아울러 재난의료지원팀(DMAT: Disaster Medical Assistance Team)을 편성하고 현장응급진료를 위한 특수응급진료차량과 재난지원물품을 확보하여 권역내 재난 상황대응도 완료했다.


    허재택 원장은 "응급의료법상 중증응급환자 중심의 진료, 재난 대비 및 대응을 위한 거점병원, 권역내 응급의료종사자에 대한 교육과 훈련, 다른 의료기관에서 이송되는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수용 등 권역 내 응급의료체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미 지정받은 보건복지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함께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