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등 총 9곳 설치 운영
  • ▲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 위치한 부산은행 디지털 셀프뱅크 모습.ⓒBNK부산은행
    ▲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 위치한 부산은행 디지털 셀프뱅크 모습.ⓒBNK부산은행

    부산은행은 디지털 셀프뱅크의 고객접점을 늘리며 스마트 영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26일 부산은행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9층 롯데금융센터에 ‘디지털 셀프뱅크’를 입점시켰다고 밝혔다.

    이로써 부산은행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을 비롯해 잠실점, 광복점 및 부산은행 본점 영업부 등 총 9곳에서 디지털 셀프뱅크를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 셀프뱅크는 스마트 ATM을 통해 은행 업무를 고객이 직접 처리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다.

    이 기기를 통해 입출금, 공과금 납부 등 기본적인 은행 업무와 통장 개설, 예‧적금 신규, 인터넷‧스마트뱅킹 신청 등 다양한 업무를 평일 야간과 주말에도 빠르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다.

    본인 확인은 바이오 인증기술인 지정맥 인증과 영상통화를 통해 가능하다.

    또 300만원 이내의 소액 대출을 무서류로 제2금융권보다 낮은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 위치한 디지털 셀프뱅크는 백화점 영업시간과 동일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롯데금융센터와 연계해 은행, 카드, 보험, 캐피탈 등 다양한 금융 업무를 원스톱으로 이용 가능하다.

    빈대인 부산은행장 직무대행은 “디지털 셀프뱅크는 썸뱅크와 함께 BNK금융의 차별화된 디지털 금융서비스로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