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등 총 9곳 설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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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은 디지털 셀프뱅크의 고객접점을 늘리며 스마트 영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26일 부산은행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9층 롯데금융센터에 ‘디지털 셀프뱅크’를 입점시켰다고 밝혔다.
이로써 부산은행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을 비롯해 잠실점, 광복점 및 부산은행 본점 영업부 등 총 9곳에서 디지털 셀프뱅크를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 셀프뱅크는 스마트 ATM을 통해 은행 업무를 고객이 직접 처리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다.
이 기기를 통해 입출금, 공과금 납부 등 기본적인 은행 업무와 통장 개설, 예‧적금 신규, 인터넷‧스마트뱅킹 신청 등 다양한 업무를 평일 야간과 주말에도 빠르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다.
본인 확인은 바이오 인증기술인 지정맥 인증과 영상통화를 통해 가능하다.
또 300만원 이내의 소액 대출을 무서류로 제2금융권보다 낮은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 위치한 디지털 셀프뱅크는 백화점 영업시간과 동일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롯데금융센터와 연계해 은행, 카드, 보험, 캐피탈 등 다양한 금융 업무를 원스톱으로 이용 가능하다.
빈대인 부산은행장 직무대행은 “디지털 셀프뱅크는 썸뱅크와 함께 BNK금융의 차별화된 디지털 금융서비스로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