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 국민적 오해 불식해야…먹거리 위기 해결 방법 담은 '지속가능한 농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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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한농 김용환 대표의 저서 '무식(無食)한나라'가 문화체육관광부·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뽑은 '2017 상반기 기술과학 교양부문 우수 도서'에 선정됐다.

    26일 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팜한농의 김용환 대표의 '무식한나라'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출판된 국내 초판 교양도서 총 3429종의 도서 가운데 전문가 심사와 공공도서관 추천 등을 거쳐 기술과학 교양부문 우수 도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 대표의 '무식한 나라'는 과학적으로 검증된 내용을 바탕으로 작물보호제, 즉 농약에 대한 소비자의 오해와 농약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막연한 생각들에 대해 주제별로 설명했다.

    특히 작물보호산업이 지속 가능한 농업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하고, 우리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방안과 미래지향적인 측면에서 바라본 내용들을 담고 있다.

    '먹을거리의 위기, 애그플레이션은 끝나지 않았다'라는 부제가 달린 '무식한 나라'는 갈수록 식량안보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농약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을 가진 소비자의 오해를 풀어줄 만한 책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선정도서를 구입해 전국의 전문도서관, 작은도서관, 학교도서관 등 각급 도서관은 물론 사회복지시설 등에 보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