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등 3사 포괄적 업무협약
  • ▲ 신한은행은 28일 서울 여의도 소재 신한금융투자 빌딩에서 한전KDN ,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과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신산업 관련 사업 추진 협력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신한은행 권태엽 GIB본부장, 한전KDN 윤석열 본부장, 신한BNP파리바 박인철 부사장. ⓒ신한은행
    ▲ 신한은행은 28일 서울 여의도 소재 신한금융투자 빌딩에서 한전KDN ,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과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신산업 관련 사업 추진 협력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신한은행 권태엽 GIB본부장, 한전KDN 윤석열 본부장, 신한BNP파리바 박인철 부사장.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해외 시장 동반 진출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신한은행은 28일 한전KDN,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과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신산업 관련 사업 추진 협력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구축과 운영의 풍부한 경험을 통해 스마트그리드를 선도하는 에너지ICT 공기업인 한전KDN과 전략적 파트너쉽을 구축하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신한은행은 한전KDN이 개발하는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신산업 프로젝트에 금융자문 및 금융주선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해 7월 한전KDN,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과 일본 히타치 태양광 발전사업(54MW)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국내외 다양한 프로젝트에 단순 금융지원 차원을 넘어 공동 사업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