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국내 프로야구 경기 190여개국 실시간 서비스 나서

LG유플러스가 'U+프로야구' 앱으로 국내 프로야구경기를 해외에 실시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U+프로야구' 앱을 이용할 수 있는 국가는 ▲일본, 베트남, 싱가폴 등 아시아 및 동남아권 ▲프랑스, 영국, 스페인 등 유럽권 등 총 190여개국으로 여름철 휴가지로 각광 받는 해외에서 국내 프로야구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특히 해외에서 데이터 요금 부담이 있는 3G/LTE망 대신에 WIFI를 이용하면 데이터 소진 없이 원활한 무료 시청이 가능하다. 

구태형 모바일비디오서비스담당은 "야구 마니아들이 해외에서도 프로야구 앱을 통해 자신이 응원하는 팀 경기를 시청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U+프로야구' 앱은 지난 4월 출시 후 두 달 만에 다운로드 수 50만건을 돌파했다.

'U+프로야구' 앱은 ▲주요 득점장면을 실시간으로 돌려보는 '득점순간 돌려보기' ▲실시간 투구 추적 화면인 '방금 던진 공보기' ▲실시간 타자 대 투수 전력분석 ▲나만의 응원팀 맞춤 화면 ▲모바일로 최대 5경기 동시 시청 ▲광고 없이 바로 영상 재생 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