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통해 편리한 가입절차 및 저렴한 보험료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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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이 7일부터 모바일 전용 대출상환보장보험인 '무배당 더세이프 대출안심보험'을 판매한다.
앞서 지난 3일 BNP파리바 카디프생명과 대출상환보장보험(신용생명보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무배당 더세이프 대출안심보험은 대출 고객이 대출기간 중 사망하거나 80% 이상의 고도장해,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진단 등으로 인해 대출금 상환이 어려워질 경우 보험회사가 고객의 잔여 대출금을 대신 상환해 주는 보험상품이다.
이 상품은 지점 방문 없이도 스마트폰 모바일 앱을 통해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다. 기본형, 암보장형, 3대질병보장형 중 선택하면 된다.
SC제일은행의 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 및 전세자금대출 상품을 이용 중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SC제일은행은 지난해 9월 모바일 전용 보험상품 판매를 개시한 이래 총 7종의 모바일 전용 저축보험과 보장성보험을 취급하면서 디지털 방카슈랑스 시장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게 됐다.
한편 SC제일은행과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이번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월 31일까지 무배당 더세이프 대출안심보험을 포함해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에서 판매하는 신용생명보험에 월보험료 7000원 이상 가입하는 선착순 1000명의 고객에게 여행용 파우치 세트를 선물한다.
장호준 SC제일은행 자산관리본부 전무는 "불의의 사고나 질병으로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겪으면서 동시에 대출금 상환에 대한 경제적 부담까지 떠안게 된 고객들을 위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