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최지성 전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 등 삼성 전직 임원들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특검은 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진동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결심공판에서 최지성 전 실장과 장충기 전 삼성 미래전략차장, 박상진 전 삼성전자 사장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황성수 전 삼성전자 전무는 징역 7년을 구형받았다.

    이들은 이 부회장과 함께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