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 신입사원 6개월 해외법인 근무 의무화"'조기 전력화-글로벌 역량 제고' 두마리 토끼 한번에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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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첨단소재가 '신입사원 해외연수 2기 졸업식' 행사를 진행했다.
17일 한화첨단소재는 세종본사 대회의실에서 지난 16일 '신입사원 해외연수 2기 졸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6개월간의 해외연수를 마친 14명의 신입사원을 축하하기 위해 이선석 대표이사와 주요 임원들이 행사에 참석했다.
상해법인에서 연수를 마친 해외연수 2기 서정원 사원은 "다양한 경험을 통해 중국 내 상황과 문화에 대한 이해력을 넓힐 수 있었다"며 "해외법인에서 습득한 업무 경험을 현업에 잘 적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국, 유럽, 중국, 멕시코 등 7개 해외법인을 보유하고 있는 한화첨단소재는 신입사원 조기 전력화 및 글로벌 역량 제고를 위해 2015년부터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6개월간 해외법인 근무를 의무화하고 있다.
한화첨단소재 신입사원은 입사 직후 기초직무 교육을 받고 해외연수를 떠난다. 회사는 각종 체류비 외에도 어학 교육비, 문화 체험비, 의료비 등을 지원한다.
신입사원 해외연수 프로그램 도입 이후 현재까지 총 28명의 신입사원이 해외연수 프로그램 과정을 마쳤고 이달 초 3기 신입사원 5명이 출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