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지당 587~835㎡… 3.3㎡당 1471만~1531만원
  • ▲ 하남미사강변도시 위치도. ⓒ한국토지주택공사
    ▲ 하남미사강변도시 위치도.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미사강변도시 내 근린생활시설용지 8필지(6520㎡)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하는 근린생활시설용지의 필지당 면적은 587~835㎡이며, 건폐율 60%·용적률 180%로 최고 3층까지 건립 가능하다. 공급 예정가격은 3.3㎡당 1471만~1531만원이다.

    허용용도는 건축법상 1·2종 근린생활시설(안마시술소·단란주점 제외),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운동시설, 업무시설(오피스텔 제외)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대금납부 방법은 2년 유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대금완납시 토지사용을 바로 할 수 있어 조기착공도 가능하다.

    공급일정은 오는 31일 LH청약센터를 통한 입찰신청 및 개찰, 9월7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김정기 LH 하남사업본부 판매부장은 "이번 공급 토지는 하남미사지구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근린생활시설용지로, 지구 내 상업용지 완판에 따른 희소성까지 더해져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관심이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대상 토지 인근에 위치하는 대단위 아파트 단지와 단독주택, 지식산업센터 등 두터운 배후수요가 있어 안정적인 수익확보가 가능한 만큼 내년 6월 지구 준공 이후에는 토지가치가 더욱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