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에만 의존하는 기존 시스템 탈피고객 성향 분석한 맞춤서비스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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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은행이 청각에만 의존하던 기존 ARS 자동응답시스템을 대폭 개선했다.

    5일 농협은행은 ARS(Automatic Response System)를 ▲말로하는 ARS ▲맞춤형 ARS ▲ARS 메뉴보기 등으로 접근방식을 다양화했다.

    이는 기존 음성을 듣고 버튼을 누르는 방식에서 장애인과 고령층 고객이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한 것이다.

    개선된 시스템은 농협은행 외에도 농협상호금융에도 적용돼 이용 고객들의 편의성이 높아졌다.

    말로하는 ARS는 고객이 이체, 잔액조회, 상담사 등 원하는 서비스를 말하면 주요 단어의 음성을 인식해 해당 거래로 연결하며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일반 전화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맞춤형 ARS는 스마트폰 이용고객의 ARS 접촉이력을 분석해 최근 3개월간 5회 이상 사용한 서비스를 최대 5개까지 우선적으로 안내하는 1:1 맞춤서비스다.

    ARS 메뉴보기는 고객이 스마트폰에 문자 발송된 URL주소로 접속하면 ARS 단계별 메뉴를 화면으로 제공해 고객의 시간과 통신비를 절감해 주는 장점이 있다.

    이용방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농협은행 및 농·축협 영업점이나 고객행복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