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5개 도시 13개 '체험존' 마련이통3사 대리점 및 판매점 등 3000여 곳 동시 전시도
  • ▲ LG전자가 서울, 부산 등 5개 도시에서 13개 'V30 체험존'을 운영한다. ⓒLG전자
    ▲ LG전자가 서울, 부산 등 5개 도시에서 13개 'V30 체험존'을 운영한다. ⓒLG전자


    LG전자가 하반기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V30' 출시를 앞두고 사전 인기몰이에 나선다.

    6일 LG전자는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5개 도시에서 13개의 'V30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방문객들은 ▲158g의 무게와 7.3mm 두께의 '얇고 가벼운 디자인' ▲영화처럼 촬영하는 '시네 비디오' ▲고품격 '하이파이' 사운드 ▲한국어 구글 어시스턴트 ▲스마트폰 결제 서비스 'LG 페이'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릴레이 기능 체험을 비롯해 무게 맞추기, 한국어 구글 어시스턴트를 이용한 동영상 촬영 등 각종 이벤트와 푸짐한 혜택을 즐길 수 있다.

    LG전자는 이통3사 대리점과 가전 제품 판매점 등 전국 3000여개 매장에서 V30를 동시에 전시할 예정이다. 사전 체험 기회를 확대해 출시 시점까지 기대감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오는 7일에는 새로운 TV 광고 두 편을 공개한다. 1편에서는 어둠 속에 감춰진 자전거를 타고 묘기를 부리는 모습을 또렷하게 촬영한다. 2편은 역광에 가려진 서퍼의 얼굴 표정과 근육의 움직임을 V30로 생생하게 담는 등 어두운 상황이나 역광에서도 보다 선명하고 생생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LG전자는 이달 14일부터 V30 예약 판매도 진행한다. 예약 구매 고객에게는 최신 구글 VR 헤드셋을 1000원에 제공하며 ▲분실 및 파손 보험료 지원 ▲LG렌탈 제품 할인 ▲10만원 상당의 비트 피버 게임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상규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 전무는 "고객들이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V30의 차별화된 가치를 지속적으로 알려 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달 31일 독일 베를린에서 V30를 공개해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미국 CNBC는 "V30는 훌륭한 스펙들을 탑재했을 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목소리를 확실히 듣고 이해해 그들이 원하는 모든 것을 담아냈다"며 극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