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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수입차 브랜드 중 가장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벤츠코리아는 '2017 한국품질만족지수' 수입 자동차 애프터세일즈 서비스 부문에서 자사가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Korean Standard – Quality Excellence Index)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와 제품 특성을 반영해 공동 개발한 측정모델이다.
해당 기업의 상품 및 서비스를 사용해 본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의 우수성과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하는 국내 유일의 품질만족도 종합지표다.
벤츠코리아는 수입 자동차 애프터세일즈 서비스 부문에서 종합평가지수 706.71점(총점 1000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평가 항목은 성능·신뢰성·지속성·이용성·안정성·접근성 등의 ‘사용품질’과 이미지, 인지성, 신규성 등의 ‘감성품질’로 구분된다. 특히, 감성품질지수에서 수입 자동차 브랜드 중 최고점을 기록했다. 이는 서비스 이용에 따른 심리적인 감정의 느낌을 측정하는 지표로, 벤츠코리아는 애프터세일즈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편의성 제고는 물론, 다양한 감성을 충족시킨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벤츠코리아는 애프터세일즈 서비스 부문 강화를 통해 모든 고객 접점에서 최고의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활발한 투자를 펼치고 있다. 현재 전국 총 46개의 공식 전시장, 53개의 공식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며, 상반기 평균 서비스 예약 대기일은 1.9일을 기록했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코리아 사장은 "최고의 제품에 걸맞는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감동을 실현해 나가는 것을 최우선의 목표로 삼고 있다"며, "애프터세일즈 서비스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에 선정된 것에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인프라 확장 및 차별화된 서비스 프로그램 도입 등 서비스 역량 강화를 통해 최고의 고객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