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장 직속 '경영혁신 TFT' 본격 가동해 새출발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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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인 부산은행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전 영업점장들을 만나 새출발을 다짐했다.
BNK부산은행은 15일 부산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경영진과 영업점장 및 본부 부서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 영업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빈대인 은행장은 지난 14일 제12대 부산은행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그는 조직 경영의 가장 중요한 철학으로 '고객을 진심으로 섬기는 은행'을 내걸었다.
이날 회의에는 지난 5개월 동안 경영공백에 따른 영업력 저하 우려를 불식하고, 지역사회와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회복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더불어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위해 은행장 직속의 '경영혁신 TFT'을 가동, '새로운 뉴 부산은행'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도 함께 다졌다.
빈대인 은행장은 "전 임직원이 BNK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굳건한 정신력과 단단한 조직력을 발휘해야 한다"며 "현재 위기를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만들어 가야 한다"고 조직 화합을 통한 고객신뢰 회복을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