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점포 통해 서민금융 원스톱 지원 가능수수료 면제, 금리 인하, 맞춤창구 등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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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은행이 서민·취약계층을 위한 포용적 금융을 강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산은행은 내달부터 인터넷뱅킹 내 '사이버 서민금융점포'를 오픈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이버 서민금융점포에서는 새희망홀씨Ⅱ, 사잇돌중금리대출, 바꿔드림론 등 다양한 서민 전용 상품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새희망홀씨Ⅱ는 실시간으로 대출 가능 금액 조회도 가능하다.

    또한 전문적인 서민금융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서민금융 전담 영업점과 각종 서민금융기관 인터넷 홈페이지도 연결돼 있어 서민금융 전반에 대한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앞서 부산은행은 서민·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민금융 대표 상품인 새희망홀씨대출의 경우 지난 2010년 이후 누적 대출금액 5000억원을 넘었고, 올해에만 지난달까지 신규 대출액 300억원을 돌파해 지역은행 중 가장 많은 지원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부터는 새희망홀씨, 징검다리론, 바꿔드림론 등 서민금융 상품 이용 고객에 대출 실행부터 상환까지 ATM(자동화기기)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고 있다. 

    내달부터는 청년층(29세 이하), 고령자(65세 이상), 장애인 등에게 대출금리도 0.20%포인트 낮춰준다. 

    부산은행 전 영업점에서도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맞춤창구와 장애인 전용 ARS 서비스, 느린 말 서비스 등도 제공하고 있다.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에게 직접 찾아가 전문적인 대출 상담 서비스도 실시 중이다.

    김성주 부산은행 여신영업본부장은 "서민·취약계층을 위한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정부가 추진 중인 포용적 금융을 적극 실천하겠다"며 "앞으로도 고객중심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마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