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문화, 엔터테인먼트 어우러진 복합 컨버젼스 아쿠아리움으로 자리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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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이 수족관과 동물원이 결합한 신개념의 아쿠아리움 콘셉트로 서울·경기지역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 따르면 '아쿠아플라넷 일산'은 바다코끼리 등의 수상생물부터 재규어, 알락꼬리원숭이 등의 육상생물까지 다양한 동물의 생생한 체험이 가능한 '생태체험 동물원·아쿠아리움'으로 독보적 위상을 갖췄으며 주변 원마운트, 엠블호텔 등과 더불어 일산지역의 경제활성화에도 일조하고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아쿠아플라넷63을 비롯해 제주, 여수, 일산에 아쿠아리움을 오픈 함에 따라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아쿠아리움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아쿠아플라넷 일산'은 킨텍스, 주엽역과 일산 꽃 박람회장까지 도보이동이 가능할 정도로 접근성이 뛰어나며 인구 100만명에 육박하는 고양시뿐만 아니라 인근 파주, 김포를 비롯해 수도권 거주자 2500만 명까지도 주 고객층으로 해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
지상 4층 건물로 크게 해양생물 전시공간인 '더 아쿠아'와 육상생물 전시공간인 '더 정글'로 나뉜다. '더 아쿠아'는 심해어수조, 젤리피쉬 존, 딥 블루오션(메인수조), 터치풀, 오션아레나로 구성됐으며 '더 정글'은 담수터널, 맹수존, 앵무새존, 양서류존, 비버존, 원숭이존으로 구성돼 있다.
'아쿠아플라넷 일산'은 총 투자비 830억원, 연면적 1만4600m²(약 4417평), 수조규모 4300톤으로 63씨월드(약1000톤)의 4.3배에 달하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아쿠아리움이다. 야외에는 넓은 주차공간이 자리잡고 있고 1층에는 편의점 등 각종 편의시설과 매표소가 있다. 2층과 3층에는 메인수조를 비롯해 해양생물과 육상생물의 수조가 구성돼 있다.
대표생물인 '바다코끼리'와 '재규어'를 비롯해 수족관에는 총 360여종 5만마리의 다양한 해양생물들이 전시돼 있다.
주요 해양생물로는 고래를 제외하고 해양포유류 중 가장 큰 일산의 대표생물인 바다코끼리, 귀여운 외모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참물범, 펭귄, 비버, 평생 동안 거꾸로 뒤집힌 채 살아가는 업사이드다운해파리를 비롯한 국내 최대의 규모인 9종의 해파리, 메인수조를 가득 채우고 있는 얼룩매·부채꼬리 가오리, 제브라샤크와 세계에서 가장 큰 게인 키다리게, 살아있는 화석인 앵무조개, 천사를 닮아 이름 붙여진 엔젤피쉬 등이 있다.
재규어, 쥐가 속해 있는 설치류 중 가장 큰 몸집을 자랑하는 카피바라, 형형색색의 앵무새들, 팬서카멜레온을 비롯한 파충류 등 다양한 육상생물의 생태를 가까이서 살필 수 있다.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 측은 "단순한 수족관 기능만을 갖춘 것이 아닌 교육, 문화, 엔터테인먼트가 어우러진 복합 컨버젼스 아쿠아리움으로써 일산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다"고 전했다.
'아쿠아플라넷 일산'은 아쿠아리스트와 관객이 소통할 수 있는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동화 '신데렐라'를 모티브로 수중 뮤지컬과 마술이 결합된 '싱크로 공연'을 1일 5회 선보인다. 해양과 육상생물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볼 수 있는 생태설명회를 진행하고 아쿠아리움의 비밀 공간을 체험하고 아쿠아리스트 직업을 체험해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시크릿 아쿠아', 유아 체험 프로그램인 '아쿠아 백팩 체험'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