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추석연휴 390여명 조종사 예정대로 파업 통보대한항공, 가용 인원 최대한 활용해 고객 불편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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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조종사 노조가 추석 연휴 기간에 맞춰 파업에 들어간다. 단, 대한항공이 필수공익사업장으로 지정돼 파업에 따른 피해는 크지 않을 전망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 396명은 10월 1일부터 7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파업을 진행한다.
이번 파업은 지난해 12월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조종사 노조가 파업을 단행하는 이유는 임금협상안을 놓고 사측과 2년여간 갈등을 빚어오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조종사 노조 측 요구하는 안은 2015년 임금 인상 4%, 퇴직금 1% 누진제와 2016년 임금 인상 7%, 상여 인상 100% 등이다. 대한항공 측은 조종사 노조 제시안에 대해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임금협상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별다른 진전이 없자 노조는 또 다시 회사를 압박하기 위해 파업이라는 카드를 꺼내들었다.
단, 대한항공이 필수공익사업장으로 지정된 만큼 파업에 따른 여파는 크지 않을 전망이다. 필수공익사업장은 파업 기간에도 국제선 80%, 국내선 50%를 유지해야 한다.
대한항공은 파업 기간 가용 인원을 최대한으로 활용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