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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가 운영하는 토이저러스가 10주년을 맞아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 인기 브랜드 완구를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기간 중 롯데마트는 1200여 개 품목에 달하는 다양한 인기 브랜드 완구를 할인 판매하고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한다.
L.Point 회원에 한해 최대 50% 할인해 판매하며, 손오공, 반다이, 영실업, 레고 등 5만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해 준다. 중복할인은 불가하며 나주·덕진·동대전·삼계·포항·행당역·강변·제천·마장휴게소 점은 제외된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터닝메카드 에스보드 에반블루’를 비회원가 9만8000원에서 50% 할인된 4만9000원에, ‘나노블록 제프리’를 비회원가 1만1900원에서 50% 할인된 5950원에 판매한다.
‘토미카 어드벤처 마운틴 세트’도 정상가 7만6500원에서 40% 할인된 4만5900원에, ‘레고 41314 스테파니의 집’을 정상가 9만9900원에서 20% 할인된 7만9900원에 판매한다.
최근 출시 인기 신상품 완구인 ‘터닝메카드W 에반킹(7만9900원)’, ‘헬로카봇 킹다이저(6만2400원)’, ‘베이블레이드 갓 엔트리세트(4만9200원)’, ‘콩순이 동전을 하나둘셋 자판기(4만4300원)’, ‘하프의 빙글빙글 솜사탕 메이커(5만9800원)’ 5종은 롯데·신한·KB 국민카드로 구매 시 1만원 롯데상품권을 파격적으로 증정한다. 해당상품은 1인 1일 1매 한정이다.
토이저러스 입점점에 한해 완구 브랜드별로 구매 시 사은품도 증정한다.
베이블레이드 3만원 이상 구매 시 스테디움 경기장·런처그립·비매용 팽이 중 1개를, 파워레인저 애니멀킹·와일드킹·라이드킹·오션엠페러 중 1개 이상 구매 시 애니멀 골드팬더를, 레고 5만원 이상 구매 시 한정판 미니피겨를 증정한다.
토미카 세트 상품 구매 시 토미카 단품 1개를 랜덤으로, 미미 3만원 이상 구매 시 미미 에코백을, 영실업 콩순이 3만원 이상 구매 시 콩순이 보틀을 증정한다. 점별로 수량은 상이하며, 조기 소진될 수 있다.
한편 롯데마트는 지난 2007년 구로점에 토이저러스 1호점을 오픈한 이후 현재까지 총 42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토이저러스 미입점 매장은 ‘토이박스’ 운영 중)
최근 오프라인 유통업체와 완구 시장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토이저러스는 피규어, 드론 등을 중심으로 키덜트존 확대 및 신규 카테고리 개발, 신상품 입점과 단독 상품 운영 등의 노력으로 매출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지난 2014년 첫 선을 보여 오픈 1년 만에 100억 매출을 돌파한 온라인 완구 전문몰인 토이저러스몰 역시 지난해까지 매년 평균 20%가량 매출을 늘려 가고 있다. 이커머스의 빠른 성장 속에서 시장도 확대해 가는 추세다.
김보경 롯데마트 유아동 부문장은 “토이저러스 10주년을 맞아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10일간의 추석 연휴 기간과 맞물려 인기 브랜드 완구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