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학교 학생 30명과 푸드 스튜디오 Space M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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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은 샤롯데봉사단이 지난 25일 추석을 맞아 '추석 명절 맞이 송편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샤롯데봉사단은 탈북청소년 대안학교인 우리들학교 학생 30명과 푸드 스튜디오 Space M을 방문해 함께 송편을 빚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국에서 친지들과의 교류가 상대적으로 많지 않은 탈북청소년들이 친지∙이웃과 함께 명절을 보내는 민족 고유의 풍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샤롯데봉사단은 장애 아동, 무연고 아동, 탈북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또한 지난 7월 연간 4시간 이상 봉사 활동에 전 임직원이 의무적으로 참여하는 '임직원 봉사활동 의무참여 제도'를 도입했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샤롯데봉사단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꿈을 함께 하는 나눔'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적 약자에게 꿈과 희망을 나누고 구성원 모두의 삶을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행사를 함께한 롯데렌탈 경영지원부문장 이강산 상무는 "이번 행사가 탈북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에 대해 따뜻한 시선과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미래를 향한 꿈을 만들어가는데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길 바란다"며 "향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의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전하는 일들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