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여㎡·최고 15층… "최적의 대형병원 부지 입지"
  • ▲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국내 최대 신도시 화성동탄2신도시 의료시설용지(22-1블록)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의료시설용지의 공급면적은 4만3759㎡, 공급예정금액 752억원이다. 건폐율 60%·용적률 300%이고 병원급 의료기관 및 연구소, 노인의료복지시설, 장례식장 등 부대사업을 위한 시설로 활용이 가능하며 최고 15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의료법에 의한 3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을 운영할 자로 한정되며 신청자가 다수인 경우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공급일정은 10월13일 10시부터 LH 청약센터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당일 전산추첨 방식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하고 20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대상토지의 위치, 지구단위계획 등 기타 분양관련 문의사항은 LH 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동탄사업본부 판매1본부 또는 LH 콜센터로 하면 된다.

    이성균 LH 동탄사업본부 판매1부장은 "이번에 공급하는 동탄2지구 의료시설용지는 편리한 광역교통망과 풍부한 배후수요 등 대형병원 부지로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는 만큼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