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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공휴일까지 총 열흘간의 전례 없는 최장기간 연휴를 맞이해 게임업계에도 적잖은 사업이익 증가가 기대된다.
학생들의 방학이 겹치는 기간은 게임업계에 성수기라고 할 수 있는데 준 성수기 수준의 연휴가 시작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국내 주요 게임사들은 추석연휴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로 사용자들에게 선물을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넷마블은 모바일 MOBA 펜타스톰 for kakao 신규 영웅 및 스킨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추석 당일에는 하루종일 모든 영웅이 무료로 플레이 가능할 예정이다. 또한 오후 8시부터 12시까지 실시간 5대 5 대전 진행시 획득 경험치가 2배가 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넥슨은 자사 온라인 18종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피파온라인 3에서는 내달 11일까지 ‘황금 추석위크’ 이벤트를 통해 게임에 접속한 유저 전원에게 ‘추석 프리미엄 상자’, ‘선수팩 상자’, ‘EP 상자’ 등으로 교환할 수 있는 ‘포인트’와 ‘5000만 EP(게임머니)’, ‘20Lv 경험치 획득권’ 등을 제공한다.
‘던전앤파이터’에서는 이달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추석 연휴 기념 특별 이벤트 던전 ‘고블린 황금향’을 오픈하고, 던전에 등장하는 보스를 처치할 경우 ‘85레벨 에픽 무기 선택상자’를 비롯,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한 ‘황금 고블린의 항아리 조각’과 ‘75~85제 에픽장비’를 선물한다.
엔씨소프트는 연휴가 끝나는 11일까지 미니게임에 참여한 사용자들에게 게임 아이템을 증정한다.
PC온라인 게임 4종(리니지, 리니지2, 아이온, 블레이드 & 소울)과 모바일 게임 4종(리니지M, 리니지 레드나이츠, 파이널 블레이드, 프로야구 H2)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또한, 추첨을 통해 그래픽 카드, 게이밍 마우스, 키보드 등도 선물한다.
네오위즈는 자사의 MMORPG ‘블레스’를 통해 10일까지 ‘달이 빛나는 날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게임에 접속하면 ‘달빛을 품은 추석 선물세트’ 보상 아이템이 제공되며, 5일 이상 누적 접속 시 ‘화사한 전통 의상 패키지’ 아이템도 증정한다.
이외에도 FPS게임 블랙스쿼드, 아바, 온라인 야구 게임 슬러거 등에서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