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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신한금융투자와 대신증권을 공동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한다. 제주항공에 이어 진에어,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등이 잇따라 IPO 추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티웨이항공은 16일 신한금융투자와 대신증권을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공동 대표 주관사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내년까지 상장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상장 예비 심사 청구 등 향후 일정에 대한 협의에 착수했다.
앞서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는 지난 6월 29일 열린 티웨이항공의 첫 기자 간담회 't'way Blossom 2025 비전 선포식'에서 앞으로의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위한 IPO 추진 계획을 선포한 바 있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상장 추진을 통해 재무건전성을 강화하고 더욱 투명한 경영을 실천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투자재원을 확보하고 신성장 사업기반을 구축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티웨이항공이 추진력을 더욱 키우고자 한다"며 "IPO 추진을 토대로 2025년까지 대형기 10대를 포함, 총 50대의 기재를 운영하며 매출 2조원을 목표로 전 세계로 뻗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