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번째 국제선 노선, 주5회(월,수,목,토,일) 스케줄인천공항서 오후 7시10분 출발, 현지 11시50분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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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항공은 오는 29일부터 '인천~비엔티안(라오스)'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24일 밝혔다.

    비엔티안은 라오스에 개설하는 제주항공의 첫 번째 정기노선이다.

    라오스의 수도인 비엔티안은 정치와 경제의 중심지이며, 프랑스의 통치로 인해 프랑스식 건축 양식이 발달했다. 한국과의 시차는 2시간이다.

    해당 노선은 주5회(월,수,목,토,일) 스케줄로 오후 7시10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비엔티안에 현지시각 오후 11시50분 도착한다. 비엔티안에서는 오전 0시45분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전 7시2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은 이번 인천~라오스 비엔티안 노선 신규 취항으로 12개국 26개 도시 37개의 국제선 정기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한편 제주항공은 인천~비엔티안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탑승일을 기준으로 이달 29일부터 2018년 3월24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항공권을 편도 총액운임 기준 5만2300원부터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