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장-관계사' 등 2000명 참석, '베트남-중국'으로 확대환경안전, 경영 제1원칙… 혁신사례 발표 등 위험요소 사전 차단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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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3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에서 '환경안전이 경영의 제1원칙이다'라는 주제로 글로벌 환경안전혁신대회를 진행한다.올해로 5회째를 맞는 혁신대회는 삼성전자와 관계사, 협력사들이 참여해 직원들이 더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혁신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특히 삼성전자 국내 및 해외 생산법인을 포함한 모든 사업장, 관계사(삼성전기, 삼성SDI, 삼성물산, 삼성화재 등),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가해 환경안전에 동참했다. 또 올해부터는 주요 해외법인까지 확대해 베트남 생산법인(11월7~8일), 중국 생산법인(11월28~29일)에서도 진행된다.국내에서는 삼성전자 최고경영층과 전 사업장 환경안전 책임임원, 298개 협력회사 대표 및 관계자 등 2000여 명이 참여해 환경안전 혁신사례를 공유했다.대회는 ▲환경안전 혁신사례 전시회 ▲우수 협력사 현장 방문(대덕전자) ▲삼성디지털시티 환경안전 혁신 현장 방문 ▲삼성전자 및 협력회사 환경안전 개선 혁신사례 발표 ▲임직원 참여형 건강증진 체험존 등으로 운영됐다.삼성 디지털시티 모바일연구소에서 진행된 전시회에서는 삼성전자 국내외 사업장 및 협력회사에서 발굴된 99개 환경안전 혁신사례가 전시됐다. 더불어 혁신사례 발표회를 통해서는 국내외 사업장 우수사례 5건, 협력회사 우수사례 6건이 소개됐다.이상훈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사장)은 "임직원들과 협력회사의 노력으로 환경안전 수준이 지속적으로 향상되어 작업장 위험요소가 많이 개선됐다"며 "모든 임직원들이 스스로 참여하는 안전문화가 확산되도록 하는 한편 협력사 및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