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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모바일 POLED 매출이 2018년 본격 성장세에 접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본격적인 매출은 POLED 투자가 완료되는 2019년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김상돈 LG디스플레이 CFO(전무)는 25일 오전 열린 '2017년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모바일 POLED 매출은 올해부터 시작해 점진적으로 증가해 투자가 완료되는 2019년에 본격화될 것"이라며 "2018년에는 비슷한 수준이나 소폭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현재 모바일 LCD 패널의 매출 비중은 전사의 30% 수준"이라며 "단계별 POLED 팹을 준비중에 있어 내년부터 본격적인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