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자 200여명 참가
  • ▲ 25일 강원 쏠비치 호텔&리조트 양양에서 '2017년 한국전문대학(교) 교무학사관리자협의회 추계 워크숍'이 진행되고 있다. ⓒ뉴데일리 류용환 기자
    ▲ 25일 강원 쏠비치 호텔&리조트 양양에서 '2017년 한국전문대학(교) 교무학사관리자협의회 추계 워크숍'이 진행되고 있다. ⓒ뉴데일리 류용환 기자


    한국전문대학(교) 교무학사관리자협의회는 강원 쏠비치 호텔&리조트 양양에서 '2017년 추계 워크숍'을 25일 개최했다.

    교육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무입학처장협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27일까지 진행되며 전국 110개교 교무학사, 교원인사, 평생교육 등 실무자 200여명이 참가했다.

    전문대 교무학사협은 워크숍에서는 △교육부 전문대 학사제도 주요 사항 점검 △2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 대비 방안 △NCS기반 교육과정 고도화 및 운영 방안 △4차 산업혁명과 교무학사 운영 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황보은 전문대교협 사무총장, 김학용 순천향대 교수, 이채영 대경대 총장, 이종엽 교무입학처장협 회장, 교육부 관계자 등이 강연에 나서며 학사제도 개선 실무 토의, 전문대 학사편람 설명회 등이 진행된다.

    임종삼 전문대 교무학사협 회장(진주보건대 교학팀장)은 "우리가 담당하고 있는 업무는 힘든 분야다. 각 대학에서 중심적으로 해야할 업무가 교무학사다. 아무리 잘 해도 본전이 되고, 열심히 해도 본전이다. 잘못할 경우 질타를 받는 분야갸 교무학사다"고 말했다.

    이어 "어렵다는 교무학사라는 말이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데, 교무학사협 운영진과 각 지회에서 업무에 있어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많은 정보를 얻어 가시고 새로운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2012년 설립된 전문대 교무학사협은  전국 137개교가 회원교로 참여하고 있으며 교무학사 담당자 등이 학교 발전을 위한 세미나, 업무설명회, 대학 현안 논의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