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디젤 엔진 탑재최고출력 400마력·최대토크 77.6kg·m
  • ▲ BMW그룹코리아는 뉴 5시리즈의 고성능 M 퍼포먼스 모델인 '뉴 M550d xDrive'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BMW그룹코리아
    ▲ BMW그룹코리아는 뉴 5시리즈의 고성능 M 퍼포먼스 모델인 '뉴 M550d xDrive'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BMW그룹코리아



    BMW그룹코리아는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 뉴 5시리즈의 고성능 M 퍼포먼스 모델인 '뉴 M550d xDrive'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뉴 M550d xDrive에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M 퍼포먼스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됐다. 4개의 터보 차저를 이용한 멀티 스테이지 차징 기술로 이전 대비 19마력이 상승된 최고출력 400마력에 최대토크 77.6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스텝트로닉 8단 스포츠 자동변속기가 장착돼 빠르고 정밀한 기어 변속도 가능하다. 또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 'BMW xDrive'가 가속력을 최대치까지 끌어올린다.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4.4초이며, 최고 속도는 250km/h에 달한다. 복합 연비는 11.6km/L이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67g/km다.

    외관은 곳곳에 적용된 M 퍼포먼스 전용 파츠가 강인한 느낌을 준다.

    전면부의 대형 공기 흡입구와 키드니 그릴, 사이드 미러캡, 측면 에어 브리더에는 세륨 그레이 컬러가 적용됐다. 측면 윈도우에는 BMW 인디비주얼 하이글로스 쉐도우 라인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가미했다.

    실내는 요추 지지대와 통풍 기능을 포함한 나파 가죽의 컴포트 시트, 앞 좌석 통풍 시트, M 스포츠 스티어링 휠 등이 장착됐다.

    또한 플래그십 세단 7시리즈의 상위 모델에 제공되는 '바워스&윌킨스(B&W)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돼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뉴 M550d xDrive는 민첩성과 운전자 안전을 보호하는 다양한 보조시스템이 탑재됐다.

    인테그럴 액티브 스티어링이 기본으로 장착돼 주어진 환경에 따라 뒷바퀴의 조향 각도를 조절해 직관적인 핸들링이 가능하게 한다. 이로 인해 저속에서는 민첩한 코너링을 구사할 수 있고, 고속에서는 안정되고 안락한 승차감을 선사한다.

    뉴 5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인 반자율주행 기능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전방 차량과의 충돌 예상 시 자동으로 조향, 가속, 제동을 돕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변경 시 사각지대의 후방 차량 등을 알려주는 '차선 변경(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차선 이탈 시 경고해주는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차선 이탈 및 측면 충돌 예상 시 자동으로 스티어링 휠을 제어하는 '차선 유지 보조 및 액티브 측면 충돌 보호 시스템' 등이 포함됐다.

    뉴 M550d xDrive의 가격은 1억237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