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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성장하는 아시아시장의 현지 리서치전문가를 초청해, 국가별 증시 전망과 투자전략을 들어보는 '아시아 투자 컨퍼런스'를 내달 9일 오후 2시, 삼성전자빌딩 5층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증권이 제휴를 맺고 있는 중국 중신증권, 일본 SMBC닛코증권, 대만 KGI증권, 베트남 호치민증권과 우리나라는 삼성증권 오현석 투자전략센터장이 아시아 시장에 대한 전망과 투자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삼성증권은 윤용암 사장 취임 이후, 지난 2015년 중국 최대증권사인 중신증권과의 제휴를 시작으로 대만, 베트남, 일본의 대표 증권사와 제휴를 맺어 구축한 강력한 리서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깊이 있는 글로벌 투자 정보와 추천종목을 제시하고 있다.
올 한해 지금까지 삼성증권 해외주식 추천 종목의 누적수익률이 평균 24.35%로, 같은 기간 코스피상승률(17%)과 각 국가의 대표지수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현석 투자전략센터장은 "삼성증권 고객들의 우수한 해외 투자성과가 알려지면서, 해외 투자에 관심있는 고객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생생한 현지투자 정보를 해당 국가의 최고 전문가들로부터 들을 수 있는 차별화 된 투자 컨퍼런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전체 PB의 40% 이상이 총 14차수에 걸쳐 중국, 대만, 베트남, 일본 등 현지에서 PB 리서치 연구단 활동을 진행해 글로벌 시장에 대한 영업 현장의 이해도를 높여왔다.
이같은 강점을 살려 오는 11월에도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등 주요 국가에 PB 연구단을 파견해 현지의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탐방할 계획이다.
세미나는 사전예약을 신청한 고객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문의 및 신청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지점·패밀리센터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