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19일 한국프레스센터·서울마당서 진행TV·인쇄·웹툰 부문 총 30편 시상
  • ▲ '2017년 대한민국 공익광고제' 포스터. ⓒ코바코
    ▲ '2017년 대한민국 공익광고제' 포스터. ⓒ코바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는 방송통신위원회와 '2017년 대한민국 공익광고제'를 내달 2일부터 19일까지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한국프레스센터와 서울마당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공익광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바코는 지난 8월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익광고 작품을 공모해 총 1740편을 출품 받았다.

    내달 2일 프레스센터에서 대통령상 1편을 비롯해 TV·인쇄·웹툰 부문에서 일반부 11편, 대학생부 11편, 청소년부 7편 등 총 30편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올해에는 처음으로 웹툰 부문이 신설돼 특별상 3작품을 시상한다.

    프레스센터 앞 서울마당에는 2017년 공익광고제 공모전 수상작을 비롯해 국내외의 대표적인 공익광고 제품, 세계 우수 광고제 수상 작품이 18일간 전시·상영될 예정이다.

    올해에는 공익광고 체험관을 신설하고,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관도 운영한다. 공익광고 체험관에는 관람객이 공익광고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올해 방송된 '올바른 운전문화' 편의 자동차 소품을 전시했다.

    코바코 관계자는 "공익광고 체험관 등을 통해 시민들이 풍부한 볼거리와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공익광고가 국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