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칭 준비 중인 프리미엄 브랜드 적용 예정지하 2층~지상 20층·총 108가구 규모 탈바꿈
  • ▲ 동부건설 CI. ⓒ동부건설
    ▲ 동부건설 CI. ⓒ동부건설


    동부건설이 최근 서울 강남권 재건축 수주에 잇따라 성공하면서 올해 목표 수주액을 초과 달성했다.


    동부건설은 지난 1일 서울 서초구 반포1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 반포현대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사업지는 동부건설이 단독 응찰, 찬반투표를 통해 조합원의 선택을 받았다. 


    반표현대는 반포IC·지하철 9호선 사평역에서 도보 1분 거리의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향후 108가구·지하 2층~지상 20층 높이의 명품 아파트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원명초·원촌중·반포고 등 초중고가 인접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달 19일에도 서초 중앙하이츠빌라 1·2구역 재건축 시공권을 획득한 동부건설은 이번 반포현대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현재까지 약 1조4000억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이는 올해 목표 수주액인 1조3000억원을 초과 달성한 것은 물론 강남 재건축시장에서 점차 입지를 키워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반포현대 아파트에 현재 동부건설이 론칭 준비중인 하이엔드 프리미엄 브랜드와 최고급 마감재를 적용할 예정"이라면서 "입면 특화설계와 최첨단 인공지능 시스템을 도입해 명품 센트레빌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