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별 맞춤형 투자솔루션 제시로 역량강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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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농협금융그룹의 최초 WM하우스뷰가 이달 중 나올 전망이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농협금융은 지난 7월 그룹 내 최고의 자본시장 전문가들을 모아 고객자산가치제고 TFT에 착수했다.


    이후 9월에는 고객자산가치제고협의회를 출범하며 WM하우스뷰 도출을 위한 플랫폼을 마련했다.


    2달 가량 이어진 계열사간 협업을 통해 도출된 WM하우스뷰는 향후 1년 동안의 글로벌 경제전망에 기초한 고객자산배분전략이다.


    매월 업데이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최적의 상품을 제시할 수 있는 체계적 가이드라인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우스뷰는 1단계로 가장 기본적인 6개 자산군에 대한 자산배분비중을 결정하고, 2단계로 국가별/섹터별 20여개 자산군에 대한 투자매력도를 분석해 의견을 제시한다.


    이같은 분석들은 은행, 증권 등 계열사들에게 전달돼 판매상품 선정에 활용하는 한편 고객별로 맞춤형 투자솔루션으로 제공된다.


    WM하우스뷰는 내년 신설되는 고객자산가치제고 전담조직인 WM기획팀을 통해 정합성을 높이는 한편, 영업점 판매 모니터링, 고객 의견 수렴등을 통해 정교화 작업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NH농협금융 관계자는 "이번 WM하우스뷰 도출로 농협금융의 투자상품 경쟁력 및 판매직원 역량강화가 기대되며 WM부문의 개열사간 협업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2020년까지 대표 금융그룹으로 도약한다는 목표가 이번 계기로 한층 더 가까워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