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비가 베트남에서 큰 일을 냈다. 베트남 문화예술의 백년대계를 위한 베트남 메세나 창립에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된 것.

(사)조선오페라단(대표  최승우)가 제작한 창작오페라 선비는 지난해 한국 창작오페라 사상 최초 카네기홀 공연에서 전석매진이라는 전례없는 돌풍을 일으키면서 세계 최고의 문화도시인  뉴욕시와  인근 뉴져지주 유니온시에 선비의 날 제정을 이끌어낸데 이어 올해는 11월 15일 호치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초청 공연 다음날인 16일 호치민 국립음악원 연주홀에서 메세나 창립 특별 초청 갈라 공연을 펼치게 된 것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특히 베트남 인들의 가장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온 전통민요 아름다운대나무와 베오잣머이초이를 현대 오페라적 기법으로 새롭게 작곡해 발표해 베트남음악계의 지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아름다운대나무와 신베오잣머이초이는 전통음색을 살리면서 콜로라투라 소프라노의 화려한 음조로 변환시켜 마치 밤의여왕의 아리아를 연상케 하는 전율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아시아  전통민요의  오페라적 해석과  재창작에 집중 해온 작곡가 임세정이 지난해 말 조선 오페라단의 특별 요청을 받고 작곡한 이 곡은 베트남 메세나 창립기념음악회에서 세계 최초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곡의 세계 최초 공식 발표는 베트남  현지에서 10여년간 활동하며 최정상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소프라노 조혜령이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 오페라 지휘자로 부동의 자리를 굳히고 있는 지휘자 김봉미가 이끄는 부산시립 아카데미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선보인다.

  • ▲ 선비는 지난 15년 제1회 대한민국 창작 오페라 개막작품으로 첫 선을 보인 이래 최고 권위의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을 비롯, 창작오페라 최우수상, 비평가협회 최우수상, 한국음악대상 등 최고상을 휩쓸고 창작오페라  사상 최초 웹툰 제작, 카네기홀 공연 등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기며 한국 대표 오페라 및 세계 창작 오페라계에 유례를 보기 힘든 최고 작품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 선비는 지난 15년 제1회 대한민국 창작 오페라 개막작품으로 첫 선을 보인 이래 최고 권위의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을 비롯, 창작오페라 최우수상, 비평가협회 최우수상, 한국음악대상 등 최고상을 휩쓸고 창작오페라 사상 최초 웹툰 제작, 카네기홀 공연 등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기며 한국 대표 오페라 및 세계 창작 오페라계에 유례를 보기 힘든 최고 작품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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