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6층~지상 20층·임대 278가구 포함 총 1402가구 조성
  • ▲ 수색13구역 재개발 조감도.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클린업시스템
    ▲ 수색13구역 재개발 조감도.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클린업시스템

     

    현대산업개발과 SK건설 컨소시엄이 서울 은평구 수색13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됐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진행된 수색13구역 재개발 시공사선정 총회에서 현대산업개발·SK건설 컨소시엄은 경쟁사 태영건설을 따돌리고 조합원 선택을 받았다.


    수색13구역은 은평구 수색동 361-6번지 일대 사업지로 수색뉴타운 내에서 가장 큰 규모를 갖췄다. 재개발 이후 지하 6층~지상 20층·1402가구(임대 278가구 포함) 규모로 탈바꿈되며, 단지명은 향후 총회를 통해 다시 결정할 예정이다.


    총 공사비는 약 3138억원으로 현대산업개발·SK건설 컨소시엄은 오는 2019년 4월 착공해 35개월 이내 공사를 마친다는 방침이다.


    한편, 해당 단지는 MBC신사옥·LG유플러스·CJ C&M센터 등이 자리잡고 있는 DMC디지털미디어시티와 가깝고, 수색초등학교와 증산초·증산중학교가 인근에 위치해 있다. 또 지근거리에 대형마트와 병원, 영화관 등이 위치해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