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마을서 임직원‧주민 참여해 소외계층 나눔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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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금융지주가 자매결연마을 주민과 함께 나눔 활동을 펼쳤다.

    29일 농협금융지주는 강원도 홍천군 좌운 1리 왕대추마을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활동을 가졌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번 활동은 마을에서 직접 생산한 배추 등 김장채소류를 구입해 더 의미를 더했다.

    이는 직접 찾아가 생산 농가를 돕고 나눔의 손실이 필요한 소외계층도 지원할 수 있다.

    이날 김용환 회장을 비롯해 임직원 및 주민 120명이 참여했다. 담근 김장김치 약 800포기는 복지시설을 통해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매년 2~3회씩 자매마을을 찾고 있는데 마을 주민이 직접 재배한 김장 채소류로 주민들도 함께 김장김치 담그기에 참여하니 특히 의미가 큰 것 같다”며 “앞으로도 농협금융은 임직원이 한마음 한 뜻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온정을 나누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맞이 준비를 위해 지난 9일 NH농협금융 CEO 사랑의 농산물꾸러미 지원을 시작으로 김장김치 담그기, 연탄 배달 등 연말연시를 앞두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