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사회공헌재단 기부금 20억원으로 이자 0.5% 캐시백
  • ▲ ⓒ서민금융진흥원
    ▲ ⓒ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미소금융 자영업자 대출을 이용 중인 신용카드 영세가맹점주에 대해 대출 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해준다고 30일 밝혔다.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기부하는 20억 원을 사업 재원으로 서민금융진흥원이 미소금융을 이용하는 영세가맹점주를 도와주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차상위계층 이하 또는 신용등급 6등급 이하인 영세 가맹점주가 미소금융의 운영·시설 자금을 이용하면  매분기마다 정상 납입한 이자의 0.5%포인트에 해당하는 금액을 진흥원이 대출기간 내 직접 지원하는 캐시백 형태로 돌려준다.

    영세 가맹점주 여부는 가맹점 가입확인서상 국내 수수료율(신용 0.8%, 체크 0.5%)을 통해 확인한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이번 금리우대 특전을 시작으로 신용카드 영세가맹점주 등 재도약의 의지가 있는 서민․취약계층의 금융애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