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연탄 중 1500장 임직원 및 카드 회원 봉사자가 직접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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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가 창립기념일을 맞이해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일대 홀몸노인 및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연탄 1만장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과 롯데카드 회원 등 30여명은 연탄 사용 가구를 방문해 롯데카드가 기부한 연탄 1만장 중 1500장을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나머지 8500장은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을 통해 이웃들에게 전달 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롯데카드 회원 김연옥씨는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어서 남편을 설득해 함께 참가했다"며 "연탄이 생각보다 무거워 놀랐지만, 추운 날씨에도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오히려 큰 힘을 얻었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카드는 매년 창립기념일(12월 3일)에 맞춰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