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대회 마련 6개월간 예선 거쳐 60명 본선 출전정답 맞추면 기부금 적립 소외이웃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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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은 지난 7일 연말을 맞아 더 플라자 호텔에서 임직원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직원 퀴즈대회인 '도전, 한화케미벨'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그룹과 회사의 역사, 경영철학, 사업 내용, 업무관련 지식 등에 걸쳐 총 30 문제가 출제됐으며 끝까지 살아남는 직원 1명이 우승하는 서바이벌 방식이다. 

이를 위해 지난 7월부터 6개월 간 전국의 사업장에서 예선을 거쳤으며 부문별 대표로 선정된 60명의 직원이 본선 무대에 진출했다. 

본선에 참가한 직원들은 물론 응원 열기가 더해져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 가운데 최종 우승은 여수공장 기술관리팀 이병하 대리가 차지했다. 

또한 행사 전후로 대형 포토월 사진촬영, 행운권 추첨, 위시트리 만들기 등의 간이 이벤트로 송년 분위기를 더했다.
 
이와 함께 나눔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더해져 의미를 더했다. 특정 문제에서 목표한 정답 인원수를 달성하면 문제마다 300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하는 식이다. 

이날 목표 금액이던 총 1500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했다. 이 기부금은 연말에 김창범 부회장과 함께 퀴즈에 출전한 임직원들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직접 찾아가 전달할 예정이다.
 
한화케미칼은 "이번 행사로 임직원간의 화합은 물론 회사에 대한 애사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이웃과의 나눔으로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