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스마트폰 최초 '전면 듀얼카메라' 탑재'라이프 포커스-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등 프리미엄 기능 적용
  • ▲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기능이 대거 탑재된 갤럭시 A8 시리즈를 공개했다. ⓒ삼성전자
    ▲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기능이 대거 탑재된 갤럭시 A8 시리즈를 공개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준프리미엄 스마트폰을 강화한다. 갤럭시 A 시리즈의 영향력을 확대해 글로벌 영향력을 넓혀간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19일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디자인에 전면 듀얼카메라가 탑재된 갤럭시 A8, 갤럭시 A8+를 공개했다. 갤럭시 A8 시리즈는 내달 초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8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신제품은 갤럭시 스마트폰 최초로 전면 듀얼 카메라를 탑재해 언제 어디서나 고화질의 셀피 촬영이 가능하다. F1.9 렌즈에 각각 1600만, 800만 화소의 카메라를 적용해 인물에서 배경까지 모든 부분을 선명하게 기록할 수 있다. 

    특히 배경을 부드럽고 흐릿하게 처리하는 효과를 직접 조정할 수 있어 인물 촬영의 재미를 더했다. 촬영 후에도 갤러리에서 원하는 만큼 배경 흐림 정도를 후보정 할 수 있다.

    갤럭시S8과 갤럭시노트8에 적용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도 갤럭시 A시리즈 최초로 적용됐다. 5.6형, 6.0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A8 시리즈는 몰입감은 극대화하고 베젤은 최소화해 최적의 그립감을 제공한다.

    또 18.5대 9 화면 비율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통해 21대9 비율의 콘텐츠도 꽉 찬 디스플레이에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갤럭시 프리미엄 스마트폰에서 제공하는 기능과 서비스도 대거 지원한다. 가상현실기기 기어 VR을 지원하며, IP68 등급의 방수·방진, 삼성페이, 삼성클라우드,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갤럭시 A8 시리즈는 블랙, 오키드 그레이, 골드, 블루 등 총 4가지 색상으로 내년 1월 초 순차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