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편의성 극대화 위해 디자인 개편 및 주요 서비스 속속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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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가 앱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신한금융지주는 21일 그룹 통합 오픈API 모바일 플랫폼인 '신나는 한판'을 전면 리뉴얼했다고 밝혔다.지난해 11월 오픈한 신나는 한판은 은행, 카드, 증권, 생명의 핵심 서비스를 한번의 로그인으로 추가 앱 설치 없이 이용 가능한 서비스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고객 관점의 디자인 개편 및 UX/UI 개선과 함께 계열사의 주요 서비스가 추가로 구성됐다.
먼저 신나는 한판 첫 메뉴는 고객들이 많이 클릭하고 일상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주요 서비스를 한 곳에서 쉽고 빠르게 접속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금융 캘린더도 새롭게 선보였다. 자동이체, 카드 결제일 등 각종 금융 일정을 구글, 네이버 캘린더와 연동할 수 있다.
특히 증권매매 서비스를 통해 신한금융투자 대표 앱인 '신한i알파'뿐만 아니라 신한은행 모바일뱅킹인 '신한S뱅크', 신한카드의 '신한FAN클럽', 신한생명의 '스마트창구' 앱을 통해서도 거래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이밖에도 보험상품 신규, 모바일 간편대출(포켓론), 환전, 신용카드 분실 신고 등도 추가로 탑재했다.
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은행, 카드, 증권, 생명 등 그룹의 모든 서비스를 한번에 이용할 수 있도록 경계를 허물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앱 개선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