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여기어때 객실 판매 규모. ⓒ위드이노베이션
    ▲ 여기어때 객실 판매 규모. ⓒ위드이노베이션

     

    위드이노베이션은 종합숙박 O2O(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여기어때를 통해 사용자와 숙박시설을 연결한 예약 수가 올해들어 25일까지 총 600만건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는 5초당 1건꼴로 숙소 객실 판매가 이뤄진 셈이다.

     

    월별 판매 현황을 보면, 여름 성수기인 7월이 연중 가장 예약 비중이 높았다. 객실 55만개가 결제됐다. 최다 예약이 일어난 하루는 7월12일(약 3만 건)이었다. 이날은 약 3초마다 1개씩 객실 거래가 이뤄졌다.

     

    여기어때의 월 평균 이용자수(안드로이드, iOS 합산)는 200만명으로, 올 한 해 2400만명이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용자 후기수는 총 100만(누적 220만)건이었다.

     

    VR객실정보를 도입한 여기어때의 숙박 제휴점은 2000곳에 달했다. VR객실정보는 객실 상태를 360도 입체 영상으로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여기어때가 지난해 8월 업계 처음으로 도입했다.

     

    위드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숙박 카테고리별 예약 비중은 중소형호텔과 비중소형호텔 거래 비중이 50:50으로 균형을 이뤘다"며 "이는 여기어때가 '종합숙박' 예약서비스로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가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여기어때는 한국소비자포럼 주최 '올해의 브랜드 대상'과 내년이 기대되는 브랜드에 수여하는 '2018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브랜드 평가기관 브랜드스탁이 선정하는 '하이스트 브랜드'를 모두 수상하며 국내 주요 브랜드 대상 트리플크라운을 획득했다. 애플이 꼽은 '올해의 인기 무료 앱'에도 이름을 올렸다.